코스피가 18일 산유국의 합의 불발에 따른 국제유가 폭락과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장중 2,0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4p(0.54%) 내린 2,003.7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6p(0.66%) 내린 2,001.35로 출발해 2,000선 주변에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세와 산유량 동결 합의 기대감 등으로 단숨에 2,010선을 회복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주말 새 벌어진 글로벌 이벤트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하락 변동성을 키웠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와 2위 산유국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리더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원유의 절반을 생산하는 18개국은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회의를 열어 산유량 동결을 놓고 격론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영향으로 원유 과잉 공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국제유가는 장중 6% 넘게 폭락했다.
여기에 본격적인 1분기 실적 발표 기간을 앞두고 투자자의 경계 심리와 차익실현 심리도 강해지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415억원과 37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8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를 직접 제기한 현대상선은 1.94%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p(0.08%) 내린 695.07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0.02%) 오른 695.78 출발한 뒤 이내 약세로 반전했다.
<종목명 / 시가 / 등락폭 / 등락률>
[국내증시]
코스피 2,001.35 ▼ 13.36 -0.66%
코스닥 695.78 ▲ 0.16 0.00%
코스피200 246.70 ▼ 1.83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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