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한 눈에 보기] ECB 추가 부양책 시사에도 혼조세 마감, 런던 증시 0.45% 내린채 마감

1

유럽의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과 향후 추가 부양책 동원 가능성 시사 입장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45% 내려간 6,381.44로 마감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0% 하락한 4,582.83로 문을 닫았다.

그러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4% 상승한 10,435.73에, 범 유럽 지수로 볼 수 있는 유로 STOXX 50 지수는 0.46% 올라간 3,156.86에 각각 장을 끝냈다.

ECB는 이날 오후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제로로 유지하고 예치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기 -0.40%, 0.25%로 묶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ECB가 6주 전에 있었던 직전 회의에서 대규모 부양책 패키지를 내놓았기 때문에 이날 별다른 큰 처방은 없을 것으로 진작에 예상한 바 있다.

ECB는 그러나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거나 그 밖의 통화 확장정책 수단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함으로써 시장 일각의 실망감을 중화하려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종목별로 보면 런던 증시에서 앵글로 아메리칸 주식 가치가 5.64%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파리 증시에서는 세계적 주류 업체인 페르노리카 주가가 4.87% 빠졌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선 미국 법무부 등 관계 당국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 피해 차량에 관한 배상 합의 소식이 나온 폴크스바겐 주가가 5.09% 뛰었다.

[ 유럽 증시 ]

<종목명 / 종가 / 등락폭 / 등락률>
EURO STOXX 50 3,156.86 ▲ 14.34 0.46%
영국 FTSE100 6,381.44 ▼ 28.82 -0.45%
독일DAX 10,435.73 ▲ 14.44 0.14%
프랑스 CAC 40 4,582.83 ▼ 9.09 -0.20%
러시아 RTSI 927.23 ▼ 15.93 -1.69%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