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출발부터 강세를 보이며 10원 이상 올라 나흘 만에 다시 1,140원대에 진입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3.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2원 올랐다.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6천 건 감소한 24만7천 건을 기록하면서 197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연일 약세를 보였던 달러는 오늘(22일) 7.6원 오른 1,140.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금리 추가 인하 등의 추가 부양책을 사용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역외 시장부터 원화 약세가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위험투자 심리도 위축돼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다.
다음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신호가 강해질 수 있다는 경계감도 확산돼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위험투자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마지막 날 반등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합의가 무산됐음에도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의 파업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그 결과 원 달러 환율도 사흘 연속 떨어졌다.
20일에는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장중 한때 1,12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음 주에는 미국 FOMC에서 얼마나 매파(금리인상 선호)적인 입장이 나오느냐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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