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에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도 국내 대형 조선 3사(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생존에 부딪힌 2분기에는 구조조정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해양은 1분기 기준으로 26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1조630억 원)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수치지만 영업이익을 내지는 못했다.
올 1분기 현대중공업은 당기순이익 2천445억 원, 영업이익 3천252억 원, 매출 10조2천728억 원을 기록해 흑자에 전환했지만 조선 부문이 아니라 정유 부문의 실적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9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매출 2조5천301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 76.8%가 줄었다.
한편 빅3가 올해 수주한 선박은 평년의 20분의 1수준으로 단 5척에 그쳐 이대로 갈 경우 현재 인력의 반 이상이 손을 놓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주채권은행과 채권단의 요청으로 구조조정안을 마련해 다음 주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도 지난해 채권단이 4조 원대로 지원 결정에 대해 재무 안전성 평가를 확인한 뒤 구조조정 방안을 조만간 제출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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