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황금알로 평가받는 대리운전 O2O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가 내달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9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거쳐 2분기 중에 승객용 앱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는 지난 3월 7일 기사용 앱을 출시하면서 운영 정책을 발표했으며 현재 기사회원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드라이버는 대리운전 기사들로부터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전국에서 동일하게 운행요금의 20%를 수수료로 받을 예정이다.
현재 대리운전업계에서는 20~37.5%의 운행 수수료가 부과되고, 보험료도 기사가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등 부담이 큰 상황에서 카카오 드라이버의 방침은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카카오 드라이버'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카카오는 대리운전 기사들로부터 서비스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대리기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27일부터 기사용 앱을 통해 대리기사가 지금까지 일하면서 겪었던 고충과 새 서비스와 관련된 희망 사항 등을 접수 중이다.
카카오는 특별한 보상이 없는 의견청취 형태의 이벤트임에도 사흘 만에 70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지난 3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과 '카카오드라이버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사 단체들과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정주환 카카오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커머스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드라이버의 등장으로 대리운전 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사업 운영을 통해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도권내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대리운전 종사자에 대한 인식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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