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마이너스 금리를 정책을 진행 중인 덴마크에 부동산 버블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덴마크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바 있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호프먼 IMF 덴마크사무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덴마크 당국이 주택 가격 상승에 대응할 조기 행동에 나설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다양한 측면에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호프먼 소장은 덴마크의 은행들이 극단적인 금융 여건을 비교적 잘 버티고 있지만 마이너스 금리의 효과가 뚜렷한 것은 바로 주택시장이라고 지적하면서 "저금리가 주택가격의 급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덴마크의 부동산 시장에 꼭 버블이 임박했다고만 할 수 없지만 이런 상황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아주 이른 시기에 주택가격이 편치 않게 보이는 상황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검토해야 할 조치에는 임대 시장의 규제 완화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다만 주택가격의 상승에는 저금리뿐만 아니라 토지 사용 제한법에 따른 혜택이 작용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아파트가격은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11.6%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은 5.3% 상승했다. 노르데아 크레디트 은행에 따르면 아파트가격은 2009년 저점과 비교해 50% 이상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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