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현대중공업(이하 현중)이 지난달 60여명의 조선 관련 계열사 임원을 감축한 가운데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비 핵심자산을 매각하고 부서를 통폐합한다.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곳은 현중을 비롯해 현대E&T와 힘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다. 희망퇴직이 확정되는 직원일 경우 자녀학자금과 40개월 치에 해당하는 기본급이 지급된다.
아울러 현중은 생산직을 포함해 총 2~3천여 명을 더 감축할 계획이다.
또 현중은 독(DOCK)별 효율성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수주부진이 지속할 경우 순차적으로 잠정적으로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한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사업구조 다각화로 조선업종 불황에 따른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작고 각종 재무수치도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나 채권은행에서도 객관적 기준을 근거로 정확히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중은 주채권은행(KEB하나은행)에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자체 긴축안’을 이번 주 안에 제출할 계획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