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9일 밝혔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을 양수해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한 크라운제과의 자회사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퇴출당했다.
해태제과식품이 예정대로 다음 달 상장하면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오는 셈이 된다.
해태제과식품은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증시 복귀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해태제과식품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246억원)보다 90.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295.06% 불어났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제과부문 67.6%, 빙과부문 19.4%, 식품류 및 기타 13.0%로 구성돼 있다. 종합 제과업체로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1만5천1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한편 지난 4일 한 40대 남성이 '해태제과 신규 상장' 반대 시위를 하여 양화대교 아치에 올라 큰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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