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국제유가 급등과 엔화 약세 등의 글로벌 호재에 힘업어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2P(0.14%) 내린 1,979.7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P(0.34%) 오른 1,989.17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폭을 늘리자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44포인트(1.26%) 상승한 17,928.35에 거래를 마치는 등 주요 지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캐나다와 나이지리아 원유의 생산 차질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3% 안팎으로 오른 데다 달러화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 등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번주 후반 발표될 미국의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와 4월 소매판매(13일), 중국의 4월 고정자산 투자지표(14일) 등 주요 2개국(G2)의 주요 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과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편입 이벤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잔존해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과 63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81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44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P(0.29%) 오른 702.2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P(0.58%) 오른 704.32로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증시]
<종목명 / 시가 / 등락폭 / 등락률>
코스피 1,989.17 ▲ 6.67 0.34%
코스닥 704.32 ▲ 4.09 0.58
코스피200 244.39 ▲ 0.71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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