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에 베팅하는 세력이 다시 늘며 환율이 뛰자 중국 당국이 기준환율을 낮춰 위안화 가치 방어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2% 내린 달러당 6.5200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환율 하향 조정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를 올린다는 뜻이다.
이날 오전 12시 19분 현재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0.14% 내린 달러당 6.5226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었다.
전날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이 3개월 새 최고치인 6.5655위안까지 올랐지만, 이날 기준환율 고시를 전후해 12일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500억 위안(약 9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대표적 위안화 약세 베팅 인물인 조지 소로스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조지 소로스는"중국 경제 경착륙은 피할 수 없다"는 발언에 이어 아시아 통화가치 하락(위안화 약세)에 배팅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을 끊임없이 공격한 바 있다.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에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행사에 참석해 그는 "급등한 중국의 3월 신용 지표는 경고 신호"라며 "지금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부채 성장에 기댔다는 점에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에서 일어난 것과 무서울 정도로 닮았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중국을 공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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