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대상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지난달 물동량이 큰 폭으로 줄었으나, 이는 두 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난 때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20피트 기준의 컨테이너는 현대상선은 37만8천800여 개, 한진해운은 54만9천900여 개로 각각 6.0%, 16.8% 줄었다.
올해 환적화물은 한진해운이 지난해 대비 23.6%, 현대상선은 6.1% 하락했다.
이는 두 선사의 감소물량(10만3천900여 개)이 올해 부산항 전체(11만6천700여 개)의 89.1%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지만 항만공사에 따르면 두 선사의 경영위기가 부산항의 물동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단지 화주들이 법정관리가 언급되는 두 선사를 꺼리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유동성 위기를 겪은 싱가포르 선사 APL은 안정을 되찾은 뒤 물동량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큰 폭으로 물동량이 준 부산항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혼란을 초래한 세계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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