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환경부, 8천여개 기업의 생활화학제품 성분 모두 조사.. 하반기에 자료 공개

옥시

지난 4월까지 1,528명이 피해를 입었고 그중 23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옥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는 24일 모든 생활화학제품에 들어간 물질에 대해 안전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반기에는 8천여 개 기업의 제품에 들어간 유해성분을 받아 위해성 평가를 하는 한편 수입·제조 기업에 대해 안전관리 협약을 추진한다. 이어 위해성 평가 결과가 나오는 하반기에는 그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의 항균 필터와 제품을 포장하는 용기 등의 공산품도 조사대상에 포함하는 등 조사대상 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제품 관리를 깊이 있게 추진한다.

홍정섭 화학물질정책과장은 "올해에는 위해 우려가 큰 생활화학제품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내년에는 위해 우려 제품으로 지정되지 않은 미관리제품, 살생물질이 함유된 공산품까지 확대, 관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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