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노조가 교섭 시기와 요구안이 비슷해 이 '형제 기업'들의 노조가 서로 연대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두 회사 교섭 시기가 이전에는 3주에서 1달 가까이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협약 교섭은 1주일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또 '승진거부권'과 '통상임금 확대' 등 두 노조가 똑같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승진거부권'은 승진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인사를 거부하는 권한을 말한다. 또 두 노조는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확대'를 주장하며 소송에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노조는 조합원 자녀 채용과 관련한 개정과 임금피크제를 확대해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같은 안건을 올렸다.
하지만 두 회사 측이 이들의 안건을 받아줄지는 미지수다. 현대중공업은 적자경영과 수주절벽을 겪고 있고 현대자동차도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5% 하락하는 등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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