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달 넘게' 주인 못 찾은 로젠택배 기업공개 검토 중

DSAWS

로젠택배가 새로운 주인을 찾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주관사 JP모건과 베어링 프라이빗에쿼티 아시아(PEA)는 적격인수후보를 두고 아직 본입찰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각자 측은 재무적 투자자(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 1곳과 물류업체인 UPS와 DHL 2곳을 쇼트 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정했다.

하지만 본입찰이 진행될 지난달 6일에 앞서 인수후보들이 실사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구로 30일까지 연기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SI들이 실제로 가격 문제가 아니라 인수할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미래에셋PE로부터 지난 2013년 1천580억 원에 인수한 베어링 PEA는 로젠택배 지분(100%)을 최소한 4천억 원을 기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각자 베어링 PEA와 인수 후보 간에 가격 눈높이 차이가 크다"며 "베어링 PEA가 로젠택배의 기업공개(IPO)를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