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롯데장학재단 신영자 이사장의 비리에 대해 본격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의 '신롯데'구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롯데그룹은 임직원 열악한 처우와 협사 '갑질' 등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을 대가로 10억에서 20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롯데는 유통업계에서 매장 배치나 입점업체 선정 등에 대한 권한을 이용해 이전부터 뒷돈을 받거나 갑질 의혹이 지속해서 불거져 나왔다.
2013년 롯데 백화점이 면세점 매점을 확장함에 따라 롯데백화점 본점 내 카페와 식당 등으로 버텨왔던 유원실업이 매장자리를 빼앗기게 됐다.
당시 시네마통상의 최대주주였던 신 이사장이 매점 운영권을, 서울·수도권의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은 유원실업의 실질적 소유주인 서미경씨가 갖고 있었다.
만약 신 이사장이 현재 받고 있는 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직책에서 물러날 경우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비리 의혹이 사실인지는 수사가 진행돼봐야 알겠지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신 이사장 개인의 문제이지 회사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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