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내리던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며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달러당 1,162.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161.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개장하기는 지난 3일 이후 7일 만이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일단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의 호조 가능성이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가 전주보다 4천 명 줄어든 26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감소한 것은 고용시장이 개선될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지난 3일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에서 새로 늘어난 일자리가 3만8천개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는 급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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