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우조선해양이 기업전용 구매카드 발급이 제한돼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조선업의 위험 노출액을 줄이기 위해 일부 은행이 구매카드 한도를 축소하는 조치에 따라 대우조선은 중소·중견기업 연 매출이 3천억 원 이하일 경우 최소 10일에서 45일 이내에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은행권은 최근 대우조선의 익스포터가 가장 많은 23조 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여신을 기존 '보통'에서 '요주의'로 분류해 등급을 낮춰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조선업계 빅3 중 대우조선 이외(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기업에는 아직 특별한 제한이 없지만 여신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각각 5월 27일과 지난 8일에 조선 대형 3사의 신용등급을 1등급씩 떨어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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