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에 의하면 최근 스프리에 사장 등 6명의 고위임원이 교체된 페르노리카코리카가 현재 전체 직원에 15% 수준인 40명 이상의 인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시행 중이다.
이는 대주주에 대한 높은 배당률과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진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노조의 주장을 페르노리카코리아 본사가 받아들인 결과다.
위스키 산업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페르노리카는 업계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디아지오, 골든블루와는 달리 시장점유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5.4%의 점유율을 보였던 2012년에 비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13년 31.3%, 2014년과 2015년 각각 28.0%, 25.3%로 연속 3%씩 추락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골든블루는 2.8%를 기록한 2012년 이후 2013년 6.6%, 2014년 10.8%, 2015년 16.1%, 디오지오코리아는 2012년 37.7%를 기록한 이후 2015년 38.9%를 보여 점유율을 늘리거나 지켜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극심한 부진에 빠진 페르노리카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도 이런 변화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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