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선거 압승에 따른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일본 증시를 떠받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1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95% 오른 16,385.89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보합권에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 15거래일 만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전인 지난달 23일 기록했던 종가 16,238.35를 넘어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브렉시트 결정 당일 7.9% 폭락해 전 세계 주가지수 중 EU 국가들 외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바 있다.
토픽스 지수는 이날 0.84% 오른 1,311.16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당 100엔 선에서 고공행진을 했던 엔화가치도 약세를 가속화하면서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1% 떨어진 달러당 105.58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베노믹스 2탄에 해당하는 부양책의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 여권 안팎에서는 최소 10조엔(약 112조7천억원)에서 최대 20조엔(약 225조5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경기 부양책이 어떤 형태가 될지에 대한 아베 총리 측근들의 발언도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아베 총리의 경제책사였던 혼다 에쓰로(本田悅朗) 주 스위스 일본대사에게 영구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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