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월 국내 주식시장서 3조원대 '순매수'이어간 외국인···삼성전자에 '러브콜'

한국거래소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포함한 정보기술(IT)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현대차 등 자동차주들은 외국인의 손을 떠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지난 6일 하루만 제외하고 모든 거래일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외국인들의 순매수 금액은 2조9천684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시가총액 비율에 맞춰 상위주들을 골고루 사는 매매 패턴을 보이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IT주와 철강·소재주 등에 집중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외국인들의 순매수 1, 2위에는 삼성전자(6천316억원)와 SK하이닉스(2천406억원)가 나란히 올랐다.

LG디스플레이(1천189억원)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금속 및 철강 가격 상승 전망에 힘입어 고려아연(3위·2천284억원)과 포스코(9위·670억원)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군에 포함됐다.

외국인들의 순매도 상위 1, 2위는 현대차(-1천609억원)와 기아차(-867억원)가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 부진 속에 이익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글로벌 투자심리가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자 효성(5위·-286억원), GS(7위·-250억원), 농심(8위·-208억원) 같은 경기방어주도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외국인들이 시총 비율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통적인 '바스켓' 매매방식을 취하지 않고 모멘텀이 꺾이는 등 실적 저하가 우려되는 종목은 매도하고 양호한 실적을 보이는 업종 종목은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