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의장 마틴 그룬버그가 오는 28일 방한 예정이라고 25일 전했다.
FDIC는 1930년대 대공황 당시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 안정성 제고를 위해 1933년 설립된 독립 연방정부기관으로 금융회사 감독, 예금대지급, 부실금융회사 정리 및 파산재단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마틴 그룬버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FDIC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 및 재무상황 등에 따라 보험료율을 달리 적용하는 차등보험료율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연방예금보험공사 개선법(FDICIA, 1991년 12월 제정)과 2001년 엔론 사태 이후 기업회계 부정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사베인스-옥슬리법(2002년 7월 제정) 제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예금보험핵심준칙을 제정(2009년 6월)하는 등 예금보험제도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주도한 바 있다.
예금보험핵심준칙은 글로벌 금융위기시 금융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요청으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공동제정한 효율적 예금보험제도 운영 관련 권고사항이다.
이번 방문 중 마틴 그룬버그 의장은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FDIC의 경험과 선제적 위기대응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28일 14시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정리계획 공유 및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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