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가 연일 이어지며 엔-달러 환율도 무섭게 솟아오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2분 현재 달러당 101.30엔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 중 달러당 100.86엔까지 떨어진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며 현재 101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정부는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규모 28조 1천억 엔(약 304조 원) 수준의 경기부양책(경제대책)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망감이 퍼지며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만수르 모히 우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에 "겉으로는 28조엔 규모라고 하지만, 실질 신규투자액은 그 4분의 1밖에 안된다"면서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도 드러났지만, 정책당국자들이 기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러미 스트레치 캐나디안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 외환투자전략부문장은 "경기부양책이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일본의 문제들에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은행이 기대에 못 미치는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은 지난 29일에도 엔화는 급등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 59분(현지시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3% 내린 16,238.6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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