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인하와 대규모 돈풀기에 나서면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47% 내린 1.3123에 거래되고 있다.
영란은행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 결과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들을 담은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먼저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렸다.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7년 5개월 만이다.
또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은행들이 영란은행으로부터 기준금리에 가까운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최저대출제도(TFS)'를 시행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프로그램이 최대 1천억파운드(약 147조원)로 운영된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현재 국채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매입(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한도를 향후 6개월 동안 600억파운드(약 88조원) 추가해 4천350억파운드(약 638조원)로 확대했다.
이밖에 영란은행은 100억파운드(약 14조7천억원) 규모로 하는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1년반 동안 시행하기로 했다.
국채 추가분과 회사채 신규분을 합쳐 총 700억파운드(약 102조원)의 자산매입을 더 하기로 한 것이다. 시중은행에 대한 저리대출을 포함하면 모두 250조원의 돈풀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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