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수요가 집중됐던 지난해 8월 가정 판매량이 총 9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올해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7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총 6천143억 원으로, 8월은 44% 이상 오른 8천85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용과 산업용은 약 10~20% 수준의 변동률을 보이며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누진세가 기업이나 자영업자가 아닌 가정용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가정에서 하루 8시간씩 에어컨(1.84kW)을 켤 경우 전기료는 기존 5만3천 원에서 32만1천 원으로 치솟았다.
또 올여름에는 누진세 적용 기준을 일시적으로나마 완화하지 않아 한전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구 요금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전력 대란 위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요금제를 개편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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