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한류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 척도인 한류가 아시아를 강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국산 라면이 인기인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의하면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1억400만 달러)보다 18.3% 오른 1억2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국가 중 중국(19.1%)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한편 말레이시아(95.4%)와 싱가포르(52.3%) 등은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국내 라면 시장의 대표 업체인 농심과 삼양식품은 이 기간 해외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주춤한 국내 매출보다 국산 라면의 판매율이 동남아·중국 등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이들 업체는 올 하반기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삼양식품과 농심의 해외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0%, 16.6% 증가했다.
이에 한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말레이시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0배 매출이 뛰었다"며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라면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임에도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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