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기요금 폭탄'에 지자체 태양광 설치 사업 관심···인천시 최대 70만원 지원

태양광

연일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전기료 폭탄'이 현실화되자, 지방자치단체의 가정용 태양광 설비 설치 사업이 뒤늦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가정용 소형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 신청 가구는 올해 들어 6월까지 40가구에 불과했지만, 7월에는 불과 한 달간 35가구가 추가로 신청했다.

설치업체별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8월 통계는 아직 정확히 잡히지는 않았지만 벌써 60가구 가량이 태양광 설비 신청을 한 것으로 인천시는 추산했다.

인천시는 최근 문의전화가 쇄도하자 시 홈페이지에 태양광 설치사업 공고문을 새로 게재했다.

인천시 신재생에너지팀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가 전기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최근 널리 알려지면서 설치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80가구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 가격(70만∼190만원)의 60% 이내에서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아파트 또는 단독주택 소유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안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태양광 설비는 아파트 베란다에 부착하는 방식과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하는 방식 등 2가지다. 이사할 때도 해체와 설치가 쉬워 가전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가 보급하는 통상 300W짜리 태양광 설비는 월 평균 33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보통 김치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한 달 전기료를 1만5천원까지 줄일 수 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7∼8월에는 누진세 적용구간을 한 단계 낮출 수 있어 전기료 절감 효과가 더욱 클 수 있다.

인천시는 태양광 설비 신청 희망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 내년에는 지원예산을 올해의 배 수준인 1억5천만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자치단체도 늘고 있다.

올해 부평구에 이어 내년에는 남동구·계양구·서구·남구도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인천시가 전체 설치비의 60%, 해당 구가 20%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민 자부담 비율은 20%로 감소한다.

태양광 설치 희망가정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2016년 소형태양광 보급사업'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2-440-4352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