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5.9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6.1원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내린 1,120.5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하락 전환했다.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보인 데다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
지난주 1,100원 아래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로 빠르게 돌아온 이후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22일 8.9원 올랐다가 23일 10.9원 떨어지고 24일 다시 6.4원 올랐다가 다음날 6.1원 떨어지는 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6일 열리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전까지 원-달러 환율 흐름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옐런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시사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보여 이를 확인한 뒤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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