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대비 5.3원 하락한 달러당 1,11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11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11.3원 급등했다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개장하는 널뛰기 행보를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미국 물가지표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7월의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이 지난 6월 0.5%보다 둔화된 것이다.
또 연준이 주요 물가지표로 간주하는 핵심 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1.6%로 6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연준은 물가 목표치를 2%로 설정하고 있다.
미국 물가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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