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4.8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1원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 전망으로 11.3원 급등했다.
그러나 30일부터 이틀 연속 5.1원씩 하락하며 다시 1,110원대 중반으로 돌아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119.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개장 후 1,121.9원까지 상승했지만, 오전 10시께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최근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한 데 따른 달러화 강세 흐름이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는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영향을 미쳤다.
또 내달 2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금융시장에서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최근 한 경제 TV에 출연해 고용시장이 완전고용에 가까이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경제 상황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