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공격적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지만, 정작 내실 다지기에선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형을 키우고 있는 IBK기업은행에 대해 자산건전성과 내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인해 시중은행들이 기업 대출을 자제하고 있는 것에 반해 IBK기업은행은 기업대출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대출이 부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출 증가율은 지난 2013년 5.6%에서 2014년 6.8%, 2015년 7.6%, 올 해 상반기에만 4.7% 늘며 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대출의 81.8%가 기업대출에 극심하게 쏠려 있다. 타 시중은행들이 기업 구조조정에 대비해 기업 여신 비중을 축소하며 전체 대출의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IBK기업은행의 올 해 상반기 기업대출은 6% 늘은 반면 가계 대출은 1.2% 증가 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은 기업대출을 2% 줄이고 가계대출은 1.8% 늘렸고, 우리은행도 기업대출은 0.5% 소폭 늘리고 가계대출은 4.6% 확대시켰다.
기업 편중에서 벗어나 개인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말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기업 대출 연체율도 0.55%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대해 금융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덩치 키우기 보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내실 다지기가 더 급해 보인다는 지적과 함께, 기업대출을 줄여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 옳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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