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저점을 새로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바닥을 친 것일까. 원-달러 환율은 8일 소폭 상승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달러당 1,092.6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폭락세를 잇따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090.5원에 장을 시작한 이후 차츰차츰 상승폭을 넓혀갔다.
9월 초 발표된 경기 지표들이 잇따라 '암울한 성적표'를 내놓으며 사실상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사라진 가운데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이 9월 금리인상의 불씨를 남겨놓으며 이날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간밤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의 경제 활동이 평균적으로 완만하게 확장됐다"고 밝히며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겨뒀다.
그 밖에도 저점 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나오며 원-달러 환율 반등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을 두고 9월이 아닌 12월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화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위험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최근 잇따라 국내 증시에서 매수 행진을 이어나가며 원화 가치를 올리는 것도 원-달러 환율을 다시 하락세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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