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이 12일 오후 2시 37분 향년 86세의 나이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질병 등의 건간상 문제는 없었고 노환으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은 1930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69년 오뚜기식품공업을 설립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71년 오뚜기식품공업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1992년 오뚜기식품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 최초로 카레를 생산해 대중화했고, 토마토 케첩과 마요네즈를 국내 최초 생산했다.
고인은 1996년 사재를 출연, 오뚜기 재단을 설립했다.
지난 해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3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다.
또 심장재단에 수백억원을 기부해 4200여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한편 오뚜기 고인의 지분 3.06%(10만5000주)를 기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고 함 명예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6일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