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21일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하면서 일본 증시가 급등하고 국채 금리가 치솟았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1% 오른 16,807.62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오전장까지만 하더라도 16,500선을 밑돌았지만,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껑충 뛰어올랐다.
토픽스 지수는 2.71% 오른 1,352.67로 마감했다.
토픽스가 하루 새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지난 7월 11일 3.79% 상승 마감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엔화 가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일본은행 정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오후 1시 16분 달러당 101.03엔까지 떨어졌지만, 발표와 동시에 오름세를 탔다.
오후 2시 4분 달러당 102.79엔까지 올라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엔화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전 세계 국채 금리도 요동쳤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0.005%까지 올라 지난 3월 이후 반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후 소폭 떨어져 오후 2시 54분께 전날보다 4.0bp(1bp=0.01%포인트) 오른 마이너스(-)0.033%를 보였다.
일본 30년물 국채 금리도 1.3bp 오른 0.503%를 나타냈다.
일본은행은 이날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차이를 조정하는 '수익률 곡선 조정'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수준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2.4bp 오른 1.582%를 보였으며 미국 재무부의 10년물 국채 금리도 오후 한때 3bp 오른 1.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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