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판매점 업주들이 롯데 하이마트가 편법 영업을 하고 있다며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롯데 하이마트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하이마트의 과도한 휴대전화 지원금 지급과 프로모션 행위를 규탄할 예정이라고 22일 전했다.
협회는 "하이마트가 특정 카드와 단말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별적 판매 행위를 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골목상권을 고사시키고 있다"고 집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집회에는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지난 7월 '모바일 대전' 행사를 통해 갤럭시S7, 아이폰6S 등 고가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최고 74만원에 달하는 제휴 카드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금지한 지원금 초과 지급과 차별적 프로모션 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그동안 이동통신시장에서는 하이마트 등 대형 유통망의 휴대전화 우회 지원금과 차별적 프로모션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우 롯데 하이마트 대표를 27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제기된 이슈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