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달러당 1,110원대를 회복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11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오른 1,109.6원에 개장해 서서히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고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위험 회피심리가 강해지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첫 TV토론에 주목하고 있다.
두 후보의 TV토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0.86% 떨어졌다.
트럼프 후보가 펴는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미국과 교역 규모가 큰 나라들의 무역수지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의 발언에 따라 장중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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