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철도·지하철 노조 총파업 나흘째, 파업 참가율 40.7%···화물열차 운행율 20%대 하락

철도파업
철도파업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오봉역에 열차가 정차해 있다

전국 철도·지하철 공동 총파업 나흘째인 30일 오전 현재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40.7%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노조 소속 출근대상자 1만7천525명 중 7천125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4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파업참가자 7천190명 중 65명(0.9%)은 업무에 복귀했다. 이외 140명(1.9%)은 사측에 의해 직위 해제됐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평소의 226회에서 185회로 줄어 81.9%를 기록했다.

KTX 열차는 평시의 100% 수준인 17회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전동열차도 142회를 평소대로 운행하며 운행률 100%를 보였다.

반면 무궁화호는 평소 22회 운행에서 14회로 8회가 감소해 운행률 63.6%를 기록했다.

특히 화물열차는 45회에서 12회로 운행실적이 크게 줄어 운행률이 26.7%에 그쳤다.

부산 지하철은 출근대상자 3천206명 가운데 1천672명이 파업에 참여해 52.2%의 참가율을 보였다.

누적 파업참가자는 1천795명이나 123명(6.9%)이 정상 업무로 돌아갔다. 직위 해제된 인원은 40명(2.2%)이다.

부산 지하철은 평시 52회의 71.1%에 해당하는 37회를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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