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 삼성전자 주가가 폭락한 영향으로 2,03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9포인트(1.21%) 내린 2,031.9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3.53포인트(0.17%) 하락한 2,053.29로 출발한 뒤 삼성전자의 낙폭이 커지며 2,050선과 2,040선을 차례로 내주고 낙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발화 사고에 따른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갤럭시노트7의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됐다.
삼성전자의 종가 기준 낙폭이 8.04%(13만5천원)에 달하면서 시장 전체가 출렁였다.
이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 시총은 17조원가량 증발했다.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이슈, 유럽 금융권의 도이체방크 리스크 등 대외 잡음이 지속되는 점도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3천35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개인도 1천55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동반 매도에 나섰다.
기관이 금융투자(5천549억원)를 중심으로 4천943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힘에서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4.10포인트(0.61%) 내린 670.64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1.35포인트(0.20%) 상승한 676.09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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