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와 인터넷 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통신방송위원회 강효상 의원(새누리당)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네이버 뉴스 기사의 구체적인 광고수입을 연 2천357억원으로 추산했다.
물론 네이버 내부 데이터가 아닌 외부 통계 예측치에 많이 의존해 정확도에 일부 논란이 있지만 언론사 입장에서는 놀라울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뉴스를 통한 네이버의 광고수입이 거액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는 사람들이 광고물을 1천번 보는 회수(CPM) 단위에 따라 돈을 받는다. 예컨대 모바일 뉴스 페이지의 광고 단가는 1CPM 당 2천400원이다. 100만 CPM이 나오면 24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뉴스로 시작되는 네이버 모바일의 첫 화면은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가 1CPM 당 3천600원에 달한다. PC는 모바일보다 단가가 싸 주요 뉴스 페이지가 1CPM당 1천100∼1천300원대, 연예·스포츠 뉴스 페이지는 800∼1천500원 선이다.
강효상 의원은 이런 광고 단가를 토대로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로 버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연 2천357억2천900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다만 네이버가 내부 트래픽(사용량)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매출의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강 의원실의 설명이다.
강 의원실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뉴스 관련 광고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네이버에 여러번 질의했지만 '영업 기밀' 등 사유를 들면서 자료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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