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대규모 특별할인기간(9월 29일~10월 9일)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 54곳을 대상으로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었던 전년동기대비 평균 10.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국내 5대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라, AK의 매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했고 대규모 세일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14년도 대비로는 29.8%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기간동안 외국인 58만명이 방문함에 따라 면세점의 매출이 크게 뛰었다.
중국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28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대거 방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가운데 면세점 매출은 15년 대비 29.5% 크게 증가했다.
동 기간 외국인 대상 매출이 면세점 전체 매출의 58%에 달하는 만큼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중 외국인 방문객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함께 참여한 전통시장도 매출 증가라는 호재를 누렸다.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시도별 17개 대표시장을 포함해, 총 405개 시장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중기청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응답자 중 64.4%가 "전년동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평균 매출액의 증가폭은 18.5%로 조사됐다.
한편 대형마트, 가전전문점, 편의점은 매출은 15년 대비 각각 1.6%, 5.7%,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이번 행사에 전국의 유통, 제조, 서비스 업체 총 341개가 대거 참여하여 규모면에서 15년 대비 대폭 확대 되었고, 충분한 준비기간과 제조업체의 참여 등으로 할인품목과 할인율도 전년보다 확대되었다"며 "그 결과, 태풍 등 기상요인과 작년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주요 참여업체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소비진작에 일정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행사가 함께 개최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여 외국인 대상 매출이 크게 늘었던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규모 특별할인기간 종료에도 341개 참여업체중 197 곳이 할인기간을 10월 31일까지 자율적으로 연장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도 19일부터 21일까지 남대문시장의 참여를 비롯해 405개 참여시장 중 130여개 시장이 10월말까지 남은기간중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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