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진해운 미주노선 매각 등 회생기대감에 연일 급등세···사흘째 올라

한진해운

한진해운이 미주 노선 매각 추진 등 회생 기대감이 재차 퍼지며 전날에 이어 14일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3.62% 오른 1천585원에 거래됐다.

해운업계에서 최근 한진해운 회생 의견이 제시된 데다 전날 법원이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팔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진해운의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법원이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팔기로 하고 이날 매각 공고를 내기로 했다.

법원은 한진해운이 12일 인수합병(M&A) 추진과 자문사 선정 허가를 신청해 이를 허가하고 매각 주관사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법원과 조사위원이 팔기로 한 자산은 미주와 아시아 두 노선의 인력, 물류 운영시스템 등 무형 자산과 해외 자회사 10곳, 컨테이너선 5척(변동 가능) 등 일부 유형자산이다.

아직 구체적인 매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법원은 이달 28일까지 예비 입찰을 해 이달 31일∼내달 4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낸 업체들에 예비 실사 기회를 줄 예정이다.

내달 7일 본입찰을 거쳐 다음 달 중순 본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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