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채권매입 프로그램 연장 등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이코노미스트 5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8%에 해당하는 39명이 ECB가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 39명 가운데 90%(35명)는 새 부양책이 제시될 시기로 오는 12월 ECB 통화정책회의를 꼽았다. 내년 1월까지 ECB 통화정책회의는 이달 20일과 12월 8일, 1월 19일에 열린다.
또 새 부양책의 내용은 채권매입 프로그램 연장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을 추가하거나 매달 채권매입 규모인 800억 유로를 늘릴 것 같다는 응답도 그 뒤를 이었다.
필리프 구딘 바클레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은행권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에 ECB가 금리를 더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적완화) 연장이 매우 가능성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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