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연구기관 에어로스페이스의 존 실링 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 북한전문매체 '38노스' 기고를 통해 북한이 다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무수단(북한명 '화성-10') 발사시험에 실패했지만, 북한의 "공격적인" 미사일 개발 시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 속도대로 개발이 진행된다면 내년에 무수단 미사일의 전력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링 연구원은 지난 6월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시험발사했을 때 "부분적 성공"이라고 평가했고, 그때까지의 시험발사 결과로 미뤄볼 때 북한이 2020년대 초반까지 무수단은 물론 'KN-08'같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실전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약 7개월간의 훈련과 연습을 거친다면 (무수단 미사일이) 실질적인 초도작전능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 15일 실패한 무수단 발사시험에 대해서 그는 "다른 나라까지 너무 멀리 날아가지 않으면서 더 긴 사거리를 내려고 했기 때문일 수 있다"며, "(자전거 타기를 처음 배울 때) 달았던 보조바퀴를 뗀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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