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장 중 2,030선 내줘···ECB 불확실성 여파 속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

코스피는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가 깔린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를 이어가며 2,03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32%) 내린 2,034.08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06%) 내린 2,039.40으로 출발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기관이 매도에 가세하면서 2,030선을 내주기도 했다.

앞서 ECB는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다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책 지원이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다"고 밝혀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4%) 등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2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31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장 초반 '사자'와 '팔자'를 반복하다 현재 5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6%) 오른 655.2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34포인트(0.05%) 오른 656.0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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