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가뭄위기를 겪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라니냐로 인해 가뭄해갈시기를 놓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의 현지시간 20일 보도에 따르면 국립 기상청은 겨울 기상전망을 통해 태평양에서 라니냐 현상이 발생해 여러 형태로 미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통 12월부터 3개월 동안 우기(雨期)인 캘리포니아 남부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뭄 해갈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하는 라니냐는 적도 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 사이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엘니뇨’와 정반대다.
올겨울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는 라니냐 강도는 그리 세지는 않으리라고 전망되지만, 또다시 전 세계가 이상기온에 휩싸일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기상당국이 라니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지구촌 공기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기상악화가 잇따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라니냐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 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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