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힘을 받으며 오름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 탓에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5.1원 상승한 1,13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1,390원대 까지 오르며 1,140원 진입에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잦아들며 1,130원대 중반에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11월 미국 금리 인상 지지 발언 등 영향에 달러 상승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1,140원을 뚫고 올라서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상단 저항이 강해진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1,138원~1,139원 부근에서 나오자 달러화는 반락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달러화가 다시 상하단 레인지 장벽에 갇히면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는 약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레벨만 올라간 상태에서 다시 레인지 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1,130원대 후반에서 네고물량이 나왔지만 현재는 물량도 많지 않아 거래가 한산하다"고 말했다.
그는 "포지션 플레이가 쉽지 않은 장"이라며 "달러화 상단 저항이 강해 역외 추격 매수세가 강하게 따라붙지 않는데다 위안화 약세,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숏포지션을 쌓을 상황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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