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개인·외인 '동반 매도' 이어지며 2,030선 재추락

코스피가 25일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2,030선으로 재차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7포인트(0.52%) 내린 2,037.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5.45포인트(0.27%) 내린 2,042.29로 거래가 시작된 뒤 장중 한때 2,031.25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쏟아낸 매도 물량을 기관이 상당 부분 사들이면서 낙폭을 줄였다.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계획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도 지수 하락을 이끄는 요인이 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1천738억원, 60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이 홀로 2천4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8천281억원, 거래량은 2억9천419만주로 집계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1.19%) 내린 640.1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52포인트(0.08%) 오른 648.40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서 630선 후반에서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했다.

한때 636.40까지 떨어지면서 장중 기준 지난 6월 27일(626.99)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8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2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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