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한 발로 프랑스 면적 규모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또한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뚫고 갈수 있어 미국과 러시아간 신(新)냉전이 더 격화될 조짐이다.
CNN, ABC 뉴스, 이타르 타스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가 신형 지상 발사형 ICBM인 RS-28 사르맛(사탄2)을 최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마케예프 로켓 설계국(MRDB)이 회사 웹사이트에 공개한 이 신형 ICBM은 최대 15개의 메가톤급 핵탄두를 장착하고 미국의 MD를 무력화할 수 있다. 각 탄두는 독립목표 재돌입탄두(MIRV)로 미사일이 대기권에 재돌입하는 단계에서 다수의 탄두가 각각 별도로 유도되면서 각기 다른 목표를 공격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1발의 미사일로 다수의 목표를 동시에 파괴할 수 있다.
1단계 추진을 위해 4개 묶음의 RD-274 로켓을 사용하며 최대 사거리는 6천835 마일(1만1천㎞)을 기록한다.
미국과 나토(붝대서양조약기구)의 미사일 방어망을 따돌릴 수 있는 미끼 탄두와 자체기동 탄두 등 다양한 미사일 방어 장착해 요격도 어려워졌다.
전문가들은 신형 ICBM에 장착된 핵탄두의 위력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2천 배나 크다는 점을 들어 프랑스 전체나 미국 텍사스주 정도의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는 폭발력을 가졌다고 설명한다.
유리 보르시오프 러시아 국방차관도 이 최신형 ICBM에 장착된 핵탄두로 남극과 북극을 넘어 지구 상의 어떤 표적도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초대형 차세대 ICBM은 이르면 오는 2018년께 시베리아와 남부 우랄 지역의 미사일 사단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처음 공개한 최신형 ICBM 사르맛 '사탄 2'[MRDB 캡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1/47/914778.jpg?w=800&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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