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며 3분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내들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을 필두로 한 'NEW 삼성' 기대감 속에 장 중 반등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46분 현재 삼성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4% 상승한 159만9천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등기이사 선임'이라는 이벤트 가운데 160만원 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갤노트7 사태'의 영향을 받은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장 중 하락세를 나타낸 삼성전자는 서초구 삼성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한다는 안건이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급등세를 보였다.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찬성 의견을 권고한 가운데 이날 주총에서 외국인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에 회사분할과 특별배당 등을 요구한 '행동 주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도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이 부회장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IM부문장) 등 4명으로 사내이사진을 새롭게 꾸렸다.
한편 '등기 이사'에 오른 이 부회장의 가장 큰 직면 과제는 갤노트7 사태로 인해 추락한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 회복이 꼽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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