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정용 가구 회사인 퍼시스는 국내 기업이다. 현재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 1위에 올라있다. 사실 퍼시스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독일 회사인 줄로만 알아왔던 착오가 있었다.
퍼시스그룹의 창업자는 손동창 회장이며 회사는 1983년 설립됐다. 주력은 사무용 가구이고 생활 가구, 의료용 가구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계열회사로는 일룸, 시디즈, 팀스가 있다.
그룹 지배는 의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시디즈가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실상 지주사다. 시디즈는 퍼시스 30.49%, 팀스 40.58%, 일룸 45.84%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 대주주다. 손 회장은 시디즈 지분 80.51%를 소유하고 있다. 시디즈의 대주주다.
시디즈의 지난 해 매출은 2334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2014년 -35억원에서 지난 해 2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퍼시스는 현재 매장 대형화에 힘을 쏟으며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 203곳 중 10여곳을 990㎡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가구 업체들은 플래그숍을 개점하는 등 덩치를 키우고 있고 가구와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응인 것이다. 그러나 퍼시스는 생활용품은 취급하지 않고 가구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기존 제품군 148개 중 20%를 신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퍼시스는 한샘이 영위하고 있는 종합 인테리어를 제외한 사무/가구용 분야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해 24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한샘 등이 이 시장에 치고 들어오고 있기도 하다. 퍼시스는 중저가 시장에는 맞지 않다. 제조 단가가 높아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샘은 제조보다는 유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을 활용하게 될 경우, 퍼시스를 위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한샘은 사무용 가구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무용가구 계열사인 한샘이펙스는 현재 운영 중인 15개 전시 매장을 내년까지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해외에선 지난 해 4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퍼시스 그룹은 가구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1989년 설립됐고 인체공학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퍼시스는 4년내에 매출 1조를 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종합가구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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