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수주가뭄 속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대우조선해양의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자수가 최종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을 포함해 대우조선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가운데 당초 목표치였던 1천명을 채웠다.
1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한 결과 신청자는 1천명을 약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일자로 위로금을 받고 퇴직 처리된다.
이번에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생산직이 전체 신청자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무직은 70%를 차지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희망퇴직 시행 외에 지원조직 분사를 통해 올해 안에 2천명 가량을 추가로 감축해 전체 임직원 수를 지난 6월 말 기준 1만2천699명에서 1만명 이하 규모로 20∼30% 줄일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은 당초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지만 목표치에 절반 수준에 그치며 희망퇴직 접수 기간을 지난달 말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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